안녕하세요. 행복을 만드는 테이블 ‘클럽메사’입니다.

세라믹식탁의 장점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단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장점이 많은 세라믹식탁이지만 단점이 없는 소재가 없는 만큼 세라믹 역시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조심해야 하거나 불편할 수 있는 ‘세라믹식탁 단점’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세라믹식탁 단점 5가지


세라믹식탁 단점 1, 충격에 주의해주세요.

세라믹식탁의 세라믹, 정확한 명칭은 포셀린 스톤웨어(Porcelain stoneware)입니다. 클럽메사의 세라믹식탁에 사용되는 세라믹은 ‘도기질’ 아닌 ‘자기질’로 되어있습니다.

간단하게 도기질과 자기질의 차이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도기질’은 흙과 기타 소재를 혼합하여 고온에서 구워 생산이 되지만 ‘자기질’은 도기질보다 더욱 높은 온도에서 고압으로 압축하여 굽기 때문에 더욱 뛰어난 강도와 낮은 흡수율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기질보다는 강하지만 자기질 역시 ‘대리석’처럼 돌과 같은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충격을 가하면 깨질 수 있습니다. 특히 노출되어 있는 옆면이나 모서리는 더욱더 강한 충격에 주의해주셔야 하며 무거운 냄비를 위에서 떨어뜨려도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대리석식탁이나 강화유리를 올려놓은 식탁처럼 충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라믹식탁 단점 2, 스크레치에 주의해주세요.

스크래치에 강하기 때문에 스크래치에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말이 약간 아리송하지요?

세라믹식탁에 사용되는 세라믹은 ‘다이아몬드 칼’이나 ‘워터젯(물의 수압을 이용한 절단)’을 사용해야 절단할 수 있을 만큼 강도가 강합니다. 강도가 강한 소재이기 때문에 세라믹식탁보다 약한 강도를 가지고 있는 쇠, 스테인리스 등과 마찰이 있을 경우 식탁에 묻어날 수가 있습니다. 세라믹식탁 자체에 생긴 스크래치는 아니지만 이렇게 생긴 얼룩은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 지워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세라믹식탁 단점 3, 칼이 무뎌질 수 있어요.

세라믹식탁은 도마 없이 칼질을 해도 될 만큼 강한 소재입니다. 하지만 이런 강도 때문에 세라믹보다 약한 칼날은 쉽게 무뎌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탁 위에서 커터칼로 종이를 자를 경우 5~8번만 움직여도 종이가 깨끗하게 잘리지 않을 정도로 칼날이 쉽게 갈립니다. (세라믹식탁은 멀쩡하지만요)

※세라믹칼은 꼭 도마를 이용해주셔야 해요. 강도가 비슷한 소재이기 때문에 식탁에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세라믹식탁 단점 4, 겨울에는 차가울 수 있어요.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처럼 세라믹은 돌과 성질이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리석식탁과 마찬가지로 온도가 낮은 곳에서는 차가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뜨거운 냄비를 바로 올려놓은 부분은 뜨거울 수 있습니다.

세라믹식탁 단점 5, 너무 자연스러운 패턴

세라믹식탁은 자연 소재를 그대로 모방하여 패턴을 창조합니다. 마블 계열이나 스톤 계열의 세라믹은 미세한 돌의 크랙이나 갈라짐, 불규칙한 패턴까지 표현했기 때문에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크레치가 생겼나?’ ‘이게 깨졌나?’ 착각할 정도입니다. 이런 자연적인 느낌을 좋아하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단점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계열의 세라믹이라도 다양한 무늬로 제작되며 커팅 방향에 따라 무늬 또한 불규칙하기 때문에 실제 본 제품과 구매한 세라믹의 패턴이 다를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라믹식탁의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클럽메사는 전 세계 다양한 세라믹 소재를 비교하고 테스트하여 품질이 우수한 제품만으로 식탁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에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소재와 디자인을 연구합니다.
‘당신의 파티가 시작되는 곳’ 클럽메사입니다^^